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3일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 관리법과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고혈압 당뇨병 완전정복스쿨 8주 프로그램을 모두 진행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려는 의지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포항시약사회 초청 약물복용요법, 컬러를 활용한 테라피 및 발마사지 실습, 신경과 전문의와 질환 Q&A 시간등 다양한 전문인력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해 프로그램 수료 후 대상자들의 건강 지식, 건강행태, 건강 결과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됐다.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당뇨병 없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