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께 경북 경산시 압량면의 한 공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소형 승용차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재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출근한 공장 직원이 주차장에 세워둔 소형 승용차에서 발생했으며, 불은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게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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