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계 38개 지방자치단체 중 매우우수기관 선정
이번 평가는 낙동강수계 관리 기금 사업에 대한 2017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성과 평가로 낙동강 수계 3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문경시는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문경시는 사업목표 달성 및 사업관리 적정성,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사업추진의 효율성, 오염량을 줄이기 위한 배출삭감시설 모니터링 등 각종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시는 올해 낙동강수계기금에서 42억원을 지원받아 하수관로 정비, 마을하수도 확충 등‘환경기초시설 설치분야’사업과 점촌하수처리장 등 26개 하수(마을하수)처리장 운영 등‘환경기초시설 운영분야’와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등‘수질오염총량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평가결과 나타난 운영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낙동강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기금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수계 38개 지자체 중에서 1위에 선정된 것은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한 공로가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기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신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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