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 5일 오후 김천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유수호 한마음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954년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창립, 60여 년간 대한민국의 국민운동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시민 교육센터 장종호 교수의 안보 강연 후, 여상규 지회장의 대회사, 김일수 부시장과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천시장 표창패(신정환 외 4명)과 김천시의회 의장 표창패(김순옥 외 2명), 연맹 총재 표창장(박지환 외 4명)등 총 28명에 대한 수여식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일수 부시장은 "자유와 평화는 가장 절실한 소망이자 시대적, 역사적 사명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자유의 소중함과 국가안보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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