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7일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앞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19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주 군민은 물론, 지역 내 어린이집 9개소에서 약 22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한해 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하는 등 현금 및 현물 기탁이 이어져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1년간 100만원 이상 성금 기부자에게 부여되는 ‘나눔리더’가입식에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 제1호 나눔리더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이 된 것 같아서 기쁘고 지역의 어린이들이 나눔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워가는 것을 보니 성주의 미래가 밝고 든든하며 연말연시 모금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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