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열과 성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며 영유아 보육에 최선을 다한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한 해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보육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공로로 이미희 아이어린이집원장 외 9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 진선량 한기도담어린이집원장 외 4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 된 411만3천500원을 김천시에 성금으로 전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만배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 보육과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부모님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보육은 인재를 키우는 국가의 중요한 일이고 큰 교육인 만큼 보육교직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 달라”며 당부했다.
최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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