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1일 CCTV 감시 취약지수, 범죄취약지수, 밀집도에 따른 가중치를 계산해 방범용 CCTV 우선설치장소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CCTV 설치현황, 5대 범죄발생이력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방범용 CCTV 설치 최적지를 분석하고 지난 6일 최적지 5개소 중 2개소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중 의성읍 후죽리 858-38번지, 안계면 용기리 503-1번지를 하반기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포함시켜 지난주에 설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3개소는 내년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10월 개소해 운영 중인 의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1월말 기준으로 599건의 CCTV영상정보를 열람 및 제공했으며 올해 2월 CCTV 관제 중 차량털이범을 현장 신고해 검거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