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고학년 여자부 전국 3위

김천 율곡초등학교는 지난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OVO컵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에서 고학년 여자부 부문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매년 한국배구연맹에서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배구선수들의 기량을 뽐내는 의미 있는 대회이다.

밤토리배구단 선수들도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3위라는 성과를 거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됐다. 발전된 기량을 보이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학교와 학부모님들은 뜨거운 응원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경기 직후 주장 장민서 선수는 “준결승경기에서 선수들이 너무 긴장한 것 같아 아쉽지만 지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 노력해서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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