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김천시지부는 11일 김천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500kg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김천시지부 정태주 회장은 “약소하지만 한돈인들의 작은 정성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한돈인들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김천시지부는 30여 회원 농가에서 돼지 7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10년 전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한돈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김천시는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을 김천시 지역 사회복지시설 51개소에 연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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