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는 경상북도 2018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생활환경 및 대기오염 등으로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유병율이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 질환은 잦은 재발, 치료 반복 등으로 질환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대상으로 아토피 찬심기관 운영, 보건교육,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인형극, 주민건강강좌 등의 보건교육과 홍보사업으로 홍보리플릿과 보습제 지원, 아토피·천식 진단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세자녀이상 가족의 자녀, 다문화가정 중 아토피피부염(L20), 기관지천식(J45) 진단자에게 본인부담금 연간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홍영미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환경성 질환을 겪는 환자가 늘어나고 그에 따른 관리가 갈수록 중요하다”며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토피·천식에 관련 기타 궁금한 점은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270-42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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