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4일에 실시한 '2018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관련 부서 중 사전 심사를 거쳐 13개 기관을 선정해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경진대회 결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우수기관에 10개 기관, 통합지원본부 운용 우수기관에 2개 기관이 선정 됐고 그 중 대구에서는 북구가 ‘다중밀집건축물 붕괴대형사고’ 매뉴얼을 발표해 유일하게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배광식 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수시로 현행화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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