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사진. /포항문화재단 제공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공연예술연습공간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포항’에 대해 19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포항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전문공연연습공간으로 지난해 7월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포항시가 올해 덕수동 (구)포항소프트웨어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조성됐다. 시범운영을 통해 내달 정식개관을 하게 된다. 향후 5년동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지원을 통해서 운영 된다.

센터 1층에는 대연습실, 중연습실, 리딩룸 2곳, 샤워실 등이 2층에는 중연습실, 소연습실 2곳, 세미나실 등 총 8곳의 다양한 연습공간들이 들어서 이용단체의 규모와 장르에 맞춰 클래식, 대중음악, 무용, 연극, 국악 등 모든 공연연습이 가능하다.

공연연습센터는 시민들의 문화감수성과 예술창작의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사회적 가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사회로 연결 해주는 중요한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다.

포항문화재단 도병술 사무국장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포항이 지역예술가와 생활문화동아리에게 안정적으로 연습할 수 있고 전문성을 강화해 줄 수 있는 연습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향후 운영과정에서 시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심야까지 연장운영 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 고 말했다.

포항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세미나실과 리딩룸은 연습실 대관 시(사전신청 필수) 무료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54-289-7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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