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산업육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국비 10억원 확보
이번 워크숍은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성과확산과 지역산업육성산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산업의 발전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대표 및 지역특화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주력산업 추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연구원 홍운선 실장의 ‘지역 중소기업 정책과 규제자유특구’ 기조강연, ‘경북지역산업육성사업의 주요성과와 추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우수성과 발표 및 대표산업 기업과 기관 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업부분 대상을 받은 ㈜화진(대표 최빈센트피)은 자동차 부품 표면처리 기술고도화로 특허 2건, 신규매출 8억 등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기업부분 최우수상은 타이코에이엠피㈜, 우수상은 동방제유(주)가 차지했다.
기관 부분 대상을 받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권오승)은 지역기업 국내매출 275억원, 수출 60억원을 달성, 고용 45명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이 인정을 받았으며, 기관부분 최우수상은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우수상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차지했다.
개인부분은 사업추진 공로가 큰 (재)경북테크노파크 송정훈, 안진주 씨와 (재)경북지역사업평가단 김성호 씨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지역산업육성사업은 민생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지역 대표산업을 산정,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추진했으며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전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국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도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19년 경북지역 4대 주력산업에 총 185억원을 투자해 신기술 연구개발 및 강소기업 통합지원으로 신규고용 123명, 사업화 매출 229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성과확산 워크숍을 계기로 글로벌 선도형 신성장산업을 육성하는데 산·학·연이 상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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