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3차 세미나 모습./대구상의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3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 1호 관점디자이너인 ㈜PYH 박용후 대표를 초청해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용후 대표는 강연에서 “대부분의 생각은 질문에서 시작되는데 우리는 답을 찾는 훈련만 하다 보니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됐다”며 “당연함을 부정하고 끊임없이 익숙한 단어에 질문해 관점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식은 생각의 재료일 뿐 정답이 될 수 없다”며 “관점을 변화시켜야만 획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그동안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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