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92곳에 복지사업비 18억5천여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청사업 수행기관 54곳에 7억4천여만원, 복권기금사업 수행기관 38곳에 11억1천여만원이다.

신청사업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이 자율적으로 신청한 것이며 복권기금사업은 방과 후 야간에 보호자가 없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돕는 것이다

모금회는 해당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교육 및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한 회계 교육도 했다.

아울러 복지사업 수행기관들과 '나눔파트너십'을 형성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모금회 관계자는 "현장 소통을 강화해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뜻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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