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불스포츠클럽 소속 축구팀 ‘대불 부키스’유소년 축구단이 '2019 사천 전지훈련 및 전국스포츠클럽 유소년 축구대회'취미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는 대불스포츠클럽 소속 축구팀 ‘대불 부키스’유소년 축구단이 전국 15개 스포츠클럽팀이 참가한 '2019 사천 전지훈련 및 전국스포츠클럽 유소년 축구대회'취미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 사천 전지훈련 및 전국스포츠클럽 유소년 축구대회’는 사천시에서 지난 17~2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취미반부에서 ‘대불 부키스’ 축구단은 충주스포츠클럽과 사천스포츠클럽B를 차례대로 격파해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마포스포츠클럽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천스포츠클럽을 비롯해 서울마포스포츠클럽, 제주서귀포스포츠클럽 등 전국 15개 스포츠클럽 소속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했으며 선수반(육성반)과 취미반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아쉽게 준우승를 차지한 대불 부키스 유소년 축구단은 지난해 3월 창단했으며 ‘공부하는 운동선수 만들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역내 옻골축구장에서 주 2~3회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사천 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고 자신감을 얻은 기회가 돼 몹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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