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계명문화대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5일 대학 수련관에서 '제56회 전문학사 및 제11회 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정순모 법인 이사장과 법인 임원, 해군교육사령부 강용구 참모장 등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학부모 및 졸업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보건학부 유설화 학생은 재학 중 전과목 A+를 받아 수석졸업생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패션학부 김정민 학생이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상을, 디자인학부 김영민 학생이 대구시장상을, 경찰행정과 소병훈, 최정민 학생이 성서경찰서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군사학부 박은정 학생이 해군교육사령관상을 수상하고, 사회복지상담과 김수연 학생이 졸업생을 대표해 전문학사 학위증을 수여받았다.

박명호 총장은 “계명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는 졸업생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계명문화대를 대표한다는 자세로 항상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전 과정을 이수하고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를 받기까지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과 애정과 열정으로 졸업생을 지도한 교수님과 직원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전문학사 1천821명, 학사(간호학과) 62명,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학사 165명 등 총 2천48명의 학생들이 졸업했으며 이로써 계명문화대는 개교 56년간 8만6천897명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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