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지난 15일 독립유공자 자택에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지난 15일‘독립유공자의 집’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지역내 73명의 독립유공자 중 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故)이회식 유공자는 안동시 풍산읍에서 동양척식회사의 소작료 인상에 반대운동을 벌이다 1925년 32세의 나이에 투옥돼 6개월의 옥고를 겪었고 (故)이일만 유공자는 의성 비안면 쌍계교회주관 만세운동으로 1919년 16세의 나이에 투옥돼 7개월간의 옥고를 겪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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