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예방 총력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사찰, 암자, 계곡, 토굴 등 무속행위 예상지역에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계도와 감시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에 대비해 관리소 직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기계화영림단 등 110여 명이 초동진화태세를 강화했다.

울진국유림관리 전상우 소장은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월대보름 관련 행사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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