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 위탁운영직장어린이집 교직원 워크숍에 참여한 교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6일 3월 신학기를 대비해 ‘2019년 계명문화대학교 위탁운영직장어린이집 교직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워크숍은 계명문화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직장보육시설인 2군사령부 무열대어린이집, 달성산단 참꽃어린이집, 대구고등법원 법원어린이집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2군 사령부 무열대 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책을 통한 감각활동의 신난데이 프로그램, 과학활동, 요리활동’ 등을 통해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납부하는 행사비, 특별활동비 등도 지원하고 있어 교육적으로 운영적으로 직장보육시설의 우수 모델이 되고 있으며 무열대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편이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대구시, 대구 달성군 4개 직장이 공동으로 투자해 개원하게 된 달성산단 참꽃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게 됐으며 오는 3월부터 대구시 고등법원 법원어린이집도 위탁운영하게 됐다.

김윤갑 단장은 “대학 위탁운영기관으로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의 질 향상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산학협력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위탁운영 어린이집 책임교수는 “우리 대학교 유아교육과는 57년 전통의 학과로 지역 우수 교원 양성에 이바지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학과인 만큼 위탁운영 3기관 간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보육시설-직장-대학 상호협력적으로 운영하는 직장보육시설의 우수 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학이 위탁운영하는 3기관은 앞으로 우리 대학 유아교육과와 함께 지역 유아교육기관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 유아교육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