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특구가 2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한 '제4회 미래형자동차 네트워크'행사 모습./대구특구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김용욱)는 21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제4회 미래형자동차 네트워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경권 기업들이 급변하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계명대학교와 협업해 계명대가 보유하고 있는 미래형자동차 연구분야 및 신기술을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1부에서는 계명대 전자화자동차부품지역혁신센터(센터장 이재천)가 보유한 자율 주행 등 미래형 자동차 관련 신기술을 소개했다. 세부기술로는 '자율주행 로봇/ 자동차의 실내·외 연속 측위 기술', '자율주행자동차의 위치 추정 및 지능형 타이어 시스템', '주야간 자동차 위험 보행자 인식 기술'등이 있다.

2부에서는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사업계획에 대해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서 발표했다. 향후에도 대구특구는 미래형 자동차 관련 주요 연구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최신 연구동향 및 기술을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앞으로도 대구특구 내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협업해 대구특구 내 테크노폴리스를 거점으로 신기술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미래자동차 산업을 육성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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