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협과 연계, 영세 귀농 및 고령농가 농촌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려

법무부 상주준법지원센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봉사 농촌지원활동을 실시하므로 지역사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 2월 18일부터 상주농협 관계자를 통해 고령의 시부모를 모시는 귀농인(36)의 어려운 농촌실정과 사연을 전해 듣고, 수확철을 앞둔 긴급한 시기 사회봉사대상자들을 활용하여 딸기밭 하우스 작업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대상자들을 투입하여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준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법무 정책과 사회봉사의 의미를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연호 집행담당관은 “사회봉사 농촌지원활동은 지역농협의 신청과 협조를 받아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참여하는 것으로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사회봉사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지원사업을 펼치고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재범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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