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6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 임하면 소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도내 경찰관·행정관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경찰역사정립의 일환으로 안전한 경북 도민이 만족하는 생활치안 완성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상해 임시 정부시절 경찰정신과 역사정체성 확립을 위해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김희곤 관장의 독립운동과 경찰역사의 정체성 확립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 직원은 경북도의 독립운동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독립운동기념관 관람과 임시정부 다큐멘터리 시청으로 경찰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 시간에는 청장과의 간담회와 2019년 경북경찰청 주요추진업무에 대한 토의 및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활발한 토론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봉수 경무과장은 “‘안전한 경북 도민이 만족하는 경북경찰’을 위해 더욱 주민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생활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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