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 답사를 통한 ‘구미형 도시재생’ 기반 마련

▲ 구미시 민주당 당직자및 시의원들이 구미일자리 사업토론회후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현장을 답사했다.
구미시는 구미형 도시재생 모델구축 사업차 선진도시 사례 답사를 갔다왔다.

답사는 3월8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창출 및 대기업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끝난 직후 오후 4시부터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재생사업 현장을 다녀왔다.

이날 답사후 도․시의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이종필 코디네이터의 진행으로 현재 추진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 및 세부사업과 주민들의 참여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대문시장 일원, 중임동, 서계동, 회현동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 총사업비 50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동안 추진중에 있다.

사업설명회 이후 참가자들은 오래된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재탄생한 ‘서울로 7017’을 직접 돌아보며 재생사업의 추진과정에서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관계자로부터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8년 8월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정책 공모에 원평동 일원(중심시가지형)의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어 현재 활성화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공단동 일원(경제기반형), 금오시장 일원(중심시가지형), 선주원남동 일원(일반근린형) 등 3개소에 대해 추가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사회․경제․문화․ 복지 등 도시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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