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백영 의장./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방분권협의회 최백영 의장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COEX에서 개최된 자치분권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그동안 지방분권 추진의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창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지방분권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5명을 선정해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최백영 의장은 지난 2016년 ‘제3기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으로 취임해 시민들에게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최 의장은 “오늘 표창은 지방분권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한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들을 대표해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조례를 제정해 조례에 의한 협의회를 구성했고 광역과 8개 구·군 분권협의회가 ‘대구시 지방분권협력회의’를 구성해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또한 ▲찾아가는 구·군 분권 토크 ▲청소년 지방분권 아카데미 ▲지방분권 뮤지컬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지방분권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등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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