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3일간 서울 aT센터, ‘성공귀농 행복귀어 박람회’ 참가
국민일보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별 귀농·귀어 홍보관, 체험관, 이벤트 및 부대 행사 등 5개 테마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정부부처, 광역 및 시·군, 유관기관에서 참가해 전시·판매 부스 총 120개, 3천793㎡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통해 전국을 탐방하듯 다양한 귀농 지원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도와 17개 시·군(포항·김천·영주·영천 등)에서는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가해 18개 홍보관을 운영,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1번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귀농 희망자들이 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담 코너를 운영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과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지난 2004~17년까지 17년까지 14년간 귀농유입 가구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경북의 매력은 타 시·도 보다 앞선 정책 발굴 및 지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기반 구축,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많은 선도 농업인들이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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