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노무관리 맞춤형 컨설팅으로 고충 해소

경북교육청은 27일 안동교육지원청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의성·안동 지역 교육실무직 업무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무관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실무직원의 복무, 임금 등에 대한 관련 규정 전달 교육, 학교 현장에서의 고충 상담,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공립학교의 경우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관한 내용을 집중 컨설팅해 학교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위법사례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교육실무직원의 직종과 근무형태가 다양하고 관련법규도 수시로 개정되어 소속 직원들이 노무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일선학교 업무담당자들이 교육실무직 노무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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