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라 동산 모습./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청은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북구 제2경 꽃보라동산의 명칭을 널리 알리기 위한 꽃보라동산 ‘멋진간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꽃보라동산(산격동 소재)의 3월과 4월은 도심 속 한 켠을 온통 벚꽃으로 물들이는 작지만 특별한 벚꽃명소로 빛나는 시기이다.

이에 북구청은‘연인들의 사랑고백길’이라는 테마로 감성적인 이야기가 담긴 앙증맞은 나뭇잎 간판과 벚꽃길을 따라 새긴 꽃잎 프린팅,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I♡U 벤치, 꽃잎 벤치, 나뭇잎 벤치 등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 따뜻한 봄날씨와 함께 야간에도 벚꽃길을 산책할 수 있도록 빛과 꽃이 있는 터널, 장미 플라워존, 연인들의 사랑약속 빛반지 등 벚꽃 야간 풍경의 화려함을 한층 더 높여준다.

또한 북구청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꽃보라동산의 멋진간판 사업이 선정돼 자연과 조화로운 게비온, 자작나무 벤치, 벚꽃 프린팅으로 마무리한 멋스러운 명칭간판이 세워져 오고가는 방문객들에게 사진찍기 좋은 명소 북구 제2경 꽃보라동산의 명칭을 널리 알리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벚꽃들과 함께 우리 북구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꽃보라 동산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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