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일대에서 진행

▲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아세즈 봉사단이 경북대학교 일원에서 사이버 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아세즈 제공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이 발달함에 따라 사이버 현실에서 일어나는 범죄들이 증가해 경찰청은 사이버 범죄 예방의 인식을 확대시키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일 사(4)이(2)버 범죄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하나님의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봉사단 ASEZ(아세즈)는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경북대학교 일대에서 사이버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이버 범죄에 다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사이버 범죄율을 경감시키자는 취지다.

사이버 범죄 예방과 관련된 패널을 직접 제작한 아세즈 회원들은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일대를 돌아다니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지켜보던 50대 시민은 "사이버 범죄 예방의 날을 처음 들어봤다"며, "대학생들이 바쁜 시간 속에서 좋은 캠페인을 해 줘 무척 좋다"고 답했다.

아세즈 회원 손유진(경북대학교 2학년)은 "쉬면서 보낼 수 있는 공강 시간을 캠페인을 통해 알차게 활용할 수 있었다. 또 대가를 바라고 하는 활동이 아닌 사회에 보탬이 되는 범죄 예방 캠페인을 한 것에 대해 성취감을 느낀다"며 다른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아세즈의 활동은 범죄 예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식과 패기, 차별없는 어머니의 사랑을 근간으로 인류의 삶의 터전인 지구에 닥친 환경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각국 기관, 정부 지자체, 국제기구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세즈는 국제사회를 무대로 어머니의 사랑으로 인류 복지를 탄탄히 세우기 위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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