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영장 갖춘 김천시의 스포츠 마케팅

▲ ‘2019년 다이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 출전한 선수가 김천실내수영장 다이빙풀장에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5~7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수영장 다이빙풀장에서 ‘2019년 다이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로 나눠 1m 스프링, 3m 스프링, 10m 플랫폼 등 총 3종목으로 진행,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김천실내수영장은 깨끗한 수질과 자연채광, 환기시스템을 도입한 자연 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인 전국 최고의 수영장으로 다이빙풀과 경영풀, 연습풀, 온수풀, 사우나, 휴게실 등을 갖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한국 다이빙의 미래를 이끌고 갈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세계 다이빙을 제패할 수 있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가 발굴되고, 좋은 기록도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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