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자, 10월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표로 출전

▲ 8일 열린 ‘2019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마지막날 시상식에서 이근식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숙련기술인 경연의 장인 2019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와 ‘대구기능경기대회‘가 금오공업고등학교와 경북기계공고 등 경기장에서 각각 지난 3일 개막해 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8일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은 8일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경북도내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 입상자 및 참가선수,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번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는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47개 직종, 44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뤄 금·은·동, 우수상 입상자 총 178명을 확정 선발했다.

대구기능경기대회는 8일 경북기계공고에서 '2019년 대구시 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선수와 가족, 지도교사, 대회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는 총46개 직종에 41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발휘한 결과 금상 46명, 은상 46명, 동상 46명, 우수상 29명 등 총167명의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3위(동메달)이상 입상자는 해당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올 10월 부산시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안상수·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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