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는 8일 오후 흥해읍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해 달라며 쌀 590KG(140만원상당)를 흥해읍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영문 총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받은 축하 쌀 화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주변의 소외 계층을 돌보며 대학이 지역과 동반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린대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선한 이웃’ 선린 사랑을 실천하고자 흥해읍복지센터와 연계해 사랑의 쌀 120포대를 전달했다.

박성대 흥해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신 선린대학교 총장님과 교직원분들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흥해읍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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