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3개부서, 포항뿌리회, 대구은행 관계자 훈련장 찾아 격려

제57회 경상북도민체전을 앞두고 포항시 기술보급과를 비롯한 농식품유통과, 양학동은 연일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도 선수단의 사기충전을 위해 종합운동장을 찾아 유도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이들 서포터즈는 선수단의 사기고취를 위해 훈련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한 가운데 종합우승 탈환의 필승의지를 다졌고 선수들을 위해 음료와 간식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양학동체육회, 포항시의회, 포항뿌리회, 대구은행 환동해본부, ㈜세영기업, ㈜동국산업, 대동산업 등 다양한 관계자의 참석으로 선수들의 피로를 잠시나마 풀어주고 사기를 북돋았다.

김윤환 포항시 기술보급과장은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며 “포항시 유도 서포터즈는 올해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탈환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선수단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경산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민체전의 우승을 위해 성인 일반부 실업팀과 고등부 동지고팀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포항시 유도팀은 포항시 종합운동장에서 이른 새벽부터 매일 강훈련에 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