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19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1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공유재산 주요 법령사항, 실태조사 방법 및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유재산의 관리·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담당 직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한 것으로 소극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탈피하고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해 체계적으로 재산을 관리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최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자체 예산 5천만원과 함께 총 9천만원의 인건비 예산을 확보해 실태조사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는 선정위원회 위원 및 공유재산 고경력 공무원으로 자문 위원을 구성해 실태조사 현장 방문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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