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 큰잔치가 열리고있는 청송국민체육센터 /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1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원, 김기한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장애인 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청송군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평소 장애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교육장 표창 및 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수여하며 이들을 격려했으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해 성대하게 행사를 마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의 유무가 아니라 스스로 열정과 믿음으로 편견을 넘어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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