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 당부

▲ 지난 17일 포항고등학교를 방문한 임종식 도교육감(앞줄 가운데)이 교직원·학생·학부모·동창회 관계자 등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북도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17일 포항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모습 참관 및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한 후 소강당에서 교육가족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에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요자 중심 학교를 위한 교육과정의 방향,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제반 사안들에 대해 교직원·학생·학부모·동창회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교육감의 답변 등이 있었다.

임 교육감은 참석한 교육가족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창의적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당부했다.

포항고등학교는 2019학년도 교육부요청 정책연구학교로서 2015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효율적인 과학중점학교 운영방안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민주시민선도학교, 경북도 생활지도 중심학교, 우수 운동부 운영 학교로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의 명문고등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또 독일 및 라오스 국제 교류 동아리 운영 및 상호 방문, 탈북학생 전문교육 기관과 MOU체결 및 상호교류, 꿈 찾기 프로젝트 등의 특색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용국 교장은 “학교 특색사업 및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통한 학생 참여형 배움 교실 체계를 구축하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세계시민을 길러 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상수·이부용 기자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