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부터 응시원서 접수

포항시는 현재 부족인력과 정년퇴직 예정자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환경관리원(환경미화원) 14명을 공개경쟁 채용하기로 하고 24일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환경관리원 응시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포항시에 2년 연속 거주한 20세 이상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를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신규채용은 1차 서류심사 40점, 2차 실기시험 40점, 3차 면접시험 20점으로 시행된다.

1차 서류는 거주기간, 부양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족, 자격증(1종대형운전면허,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1365자원봉사센터 봉사실적,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한 청년, 국가유공자, 새터민, 다자녀가구, 폐기물처리시설 영향 등을 심사한다.

시는 고득점자순으로 채용인원의 5배수, 70명 정도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2차 실기시험은 모래주머니 들고 50m 달리기(남자 20kg, 여자 17kg)와 모래주머니 머리위로 들고 멀리던지기(남자 10kg, 여자 7kg) 2개 종목을 합산한 점수와 1차 서류심사점수를 합한 고득점자순으로 20명을 선발한다.

3차 면접에서는 직업의식, 대민업무 자세, 성실성·사명감, 협동심 등을 종합평가하여 고득점자순으로 최종합격자 14명을 선발한다.

채용일정은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공고 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접수를 받으며, 21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포항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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