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3일 ‘2019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된 기계면 지가1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현판 제막식 및 개강식을 가졌다.

‘동경대학’ 은 ‘동네경로당 대학’ 의 줄임말로써 포항시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사업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허윤수 평생학습원장, 이원우 기계면장, 강필순 시의원, 한진욱 시의원, 한창화 도의원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동경대학 지정을 축하하고 배움을 실천하시는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기계면 지가1리 경로당에서는 오는 9월 4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치매예방 주산교육을 비롯해 건강체조, 웃음치료, 핸드마사지, 힐링마술, 노래교실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7개 경로당을 ‘2019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선정하고, 지정 현판부착 및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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