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조달청 제공
지난 22일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조합원사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19년도 조달정책 추진 방향과 다수공급자계약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 제도를 안내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특히 조달청의 중점 추진 업무인 벤처나라 활성화 방안과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조달정책을 통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벤처나라는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조달청이 구축한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이다.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기계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유망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신기술로 혁신 제품을 만드는 지역 기업들이 공공조달제도를 충분히 활용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