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 합동교육으로 시너지효과

▲ 김천시 어모면사무소에서는 지역의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지도 아래 산불진화 연습을 실시했다.
김천시 어모면은 지난 19일과 22일 산불감시원 25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관련 사례교육과 산불진화 실전훈련을 어모면사무소와 면사무소 뒷산에서 실시했다.

최근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대형산불과 봄철 강풍이 빈번해 4개면(어모면, 봉산면, 감문면, 대항면)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요령 교육과 실질적인 산림현장에서 산불진화 훈련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전문강사인 이혁래·박종용 강사 주재하에 실시했다.

김영우 어모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불어 봄철 산불위험이 높은 시기이다”며 “산나물과 약초 채취를 위한 등산객에 의한 실화가 우려되므로 입산자들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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