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기재 영양군농민회 회장과 회원,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농업 관련 기관장, 생산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최근 유례없는 기상이변으로 지속된 저온현상과 서리피해 등 어려운 농사 여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농업인들의 마음은 더욱 간절하고 정성스러웠다.
유기재 영양군 농민회장은 “농사를 짓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풍년농사가 되고 모두가 무탈하고 영양군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범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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