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도창 영양군수가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에 나섰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일선에서 땀 흘려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일일체험을 실시했다.

오도창 군수는 14일 오전 6시부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차량에 탑승해 영양초등학교 주변과 가로변 및 주거 밀집지역인 영양읍소재지 클린하우스 등에 배출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직접 수거했으며, 오전 9시부터는 영양군환경자원센터에서 직접 수거해온 쓰레기를 소각, 매립, 재활용품 등으로 분리 선별하는 작업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작업여건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일일체험은 영양군의 대표 축제인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제13회 조지훈예술제’의 축제쓰레기 적기 처리에 대한 고마움과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생활 속 최일선에서 성실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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