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정기회의 진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해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석암 위원장 및 이소근 사무국장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달 주요 성과로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고장 난 대형안마기 무상 수거, 녹내장으로 좌안이 실명된 독거노인 가구에 전기 수리 등이 있으며 경제적위기에 처한 가구들에 해도와도 사업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신규 특화사업 중 하나로 5월부터 시행 예정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형 빨래 무상 지원 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강석암 포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해도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만 잘하면 후원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사랑을 펼쳐 우리가 하는 일의 최종 목적인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을 포함해 22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정비 실시,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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