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환경위생과는 일손돕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직원 11명은 봄철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송라면 하송리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는 지난 2004년부터 죽장면, 기계면 등 매년 일손이 부족한 봄철과 가을철에 농가를 돕기 위해 여러 농촌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송리 사과 농가주는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복지환경위생과 직원들에게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장숙경 과장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부족하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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