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직장 내 차별 없는 조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차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22개의 기업체 대상 742명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도 20여 개 기업체 대상으로 운영한다.
강의를 맡은 이승민 서연상담복지연구소장은 '말이 성평등 할 때'라는 주제로 양성평등한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와 형성을 위한 방향을 다년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매끄럽고 시원스러운 강의로 기업체 근로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벽진산업은 자동차용 고무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체로 2014년도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일촌협약을 체결한 후 부터 지금까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꾸준한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체에게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기업환경개선사업, 새일여성 및 결혼이민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대한 인턴제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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