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추가로 확대했다.
청도군은 교육비, 숙식비, 교통비 등 전액을 군비로 지원해 학생들의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및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초·중학생들의 영어체험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현재까지 3천548명(초등 1천797명, 중등 1천7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세트장에서 교육과정을 진행해 학생들의 영어체험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에의 동기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민 대상, 무료로 운영되는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및 사이버평생학습강좌를 실시하는 청도교육포털시스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글로벌 시대에 영어마을 체험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높여서 소질과 적성에 맞는 분야의 역량을 키워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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