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형사과는 3개월간 마약류 유통 및 투약 사범 집중 단속을 벌여, 피의자 A씨 등 10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일명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투약 피의자 A(52)씨 등 3명은 지난달말 모텔 등지에서 1회용 주사기를 사용해 5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했다.

의료용 마약류(졸피뎀) 352정 처방, 타인 제공 및 수수·투약 피의자 B(40)씨 등 7명은 2017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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