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량마을 주민들이 꽃길을 조성하고있는 모습 / 영덕군 제공
창수면사무소 직원과 인량리 청년회,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20여 명은 23일 영덕군 대표 관광지인 인량전통마을 주변의 황토길 400m 구간에 해바라기, 허브꽃을 심었다.

이번 경관조성사업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택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창수면은 올해 처음으로 1.5㏊ 면적의 마을 유휴지에 메밀꽃 재배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인량1리 최병인 이장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우리 마을을 찾지만 볼거리가 부족해 고민을 많이 했다. 올 가을에는 마을 고택체험 뿐만 아니라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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