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교길 사회복무원이 배치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영주서 제공
영주경찰서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지역 내 초등학교 스쿨존에 배치, 등교길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영주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4명 등 총 8명이 스쿨존에 배치돼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중 교통관리계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4명은 다른 복무요원들 보다 아침 일찍 출근해 등교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8시 40분까지 가흥초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다른 부서 사회복무요원들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통학로에 배치돼 하굣길 어린이 안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흥초 등하굣길에는 많은 교통량과 학교주변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데 사회복무요원들의 교통안전 활동으로 학부모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주경찰서장은 "사회복무요원의 배치로 어린이의 안전이 확보되고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스쿨존 교통사고 없는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공이 있는 사회복무요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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