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612㎡의 부지에 50억 원 투자, 55명 고용창출

문경시는 30일 문경시장, 문경시의회 의장, ㈜마루종합식품 김은혜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루종합식품과 5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마루종합식품은 술안주와 소스 등 포장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50억원을 달성하고 대구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인증 업체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학교급식,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등 고정적인 거래처에 납품하는 강소기업이다.

투자협약에 따르면 ㈜마루종합식품은 문경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6천612㎡의 부지에 공장을 설립해 50억원을 투자하고 약 55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혜 대표이사는 “문경시의 환대에 힘입어 입지 여건이 우수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돼 기쁘다”며“문경 식품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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